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농특산물 판로를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과 농촌 살리기에 나섰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성주군의 농가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농특산물 꾸러미 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성주군의 농특산물 7가지로 구성된 꾸러미 440박스(약 2천만원 상당)를 제작, 대구 노인복지시설 34곳을 통해 저소득 노인들에게 지원했다. 이 외에도 한국부동산원은 ▷농촌 아동센터 대상 교육 물품 지원 ▷어촌 해안가 마을 특산물 판로 지원 및 경관 개선 활동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임직원 참여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 농·어촌 활성화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시·군·구에서 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이 민·관·공 협업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뜻깊은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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