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시민이 직접 느끼는 체감 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 점수 87.59점을 받아 친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14일 영주시는 시청 강당에서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공무원 친절도 평가결과 보고회를 갖고 평가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평가는 CS 전문평가 기관에 의뢰해 민원인을 가장한 요원이 미스터리 쇼핑(Mistery Shopping)방식으로 ▷민원환경 ▷맞이단계 ▷응대단계 ▷종결단계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이번 하반기 평가 결과는 상반기 83.34점보다 4.25점 상승한 87.59점으로 나타났고 평가 항목별로는 맞이단계 80.8점, 응대단계 92.32점, 종결단계 91.47점으로 상반기보다 5점 이상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는 90.05점으로 모든 항목에서 높게 나타났다.
평가단은 "응대하는 직원들이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맞이인사 및 배웅인사 시 적극적이고 친절한 응대로 대부분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사무실환경과 업무환경을 평가하는 민원 환경에서 85.3점, 전체 서비스 과정의 체감 만족도 부분에서 60.4점을 각각 기록해 타 항목보다 낮게 나타났다"며 "주의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