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2022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시책과 신규 국∙도비 확보 실적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910억원 규모의 영주사랑 상품권을 발행, 10%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한 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한 점, '영주시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과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발행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전통시장 분야에서는 '화재안전개보수사업' 및 '노후시설 개보수사업', '방역 및 청소용역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 안전하고 깨끗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명절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노력한 점과 '2022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유치한 점 등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연말 준공 예정인 영주시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풍기인삼 소공인의 시제품 개발 및 인삼성분분석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일 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폭넓게 추진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시민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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