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설공단은 올해 정부 및 주요 기관 등이 주최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경영성과를 내며 대내외적으로 위상을 드높였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15일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주최한 '제3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공공조달수요를 활용해 적극적·혁신적 조달행정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7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단체 부문에서 전국 공단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설립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 4월 발표한 고객만족도조사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고득점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방공단 중 유일하게 2022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우수상'을 수상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을 받았다.
부서 단위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빛났다. 공단이 운영하는 구미하수처리장은 미국 환경자원학회로부터 수질 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 받았고, 구미봉곡도서관과 에코누리탄소제로교육관은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다방면에 걸친 연이은 수상을 통해 공단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며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고, 지속성장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혁신 가치를 내재화해 시민이 행복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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