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칠곡군 2023년도 예산안은 전년 당초 예산 대비 10.1% 증액(618억원)된 6천735억원(일반회계 6천10억원, 특별회계 725억원)이 제출됐다. 칠곡군의회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일반공공행정 분야 등 총 32건 101억8천244만4천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 의결을 했다.
이와 별도로 50억원 규모로 편성된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했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기정예산 6천950억원보다 50억원(0.7%) 증가한 7천억원으로 원안가결했다.
이창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재원의 효율적 활용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면밀한 검토와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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