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이 지역 중소식당 매출 증대를 위해 밀키트 개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부산지역 중소식당 6곳과 함께 만든 밀키트 6종을 '전국별미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밀키트는 ▶부추돼지국밥 ▶가마솥떡볶이 ▶강갈비국밥 ▶녹두전온반 ▶매콤해물크림파스타 ▶할매칼국수 등이다.
배민은 지난 6월부터 식당 모집 및 선정을 시작으로, 약 7개월 간 밀키트 개발·제작 전 과정을 함께했다. 밀키트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각 식당을 방문해 기획부터 개발, 패키지 디자인, 안정성 진단, 마케팅 등에 대해 밀착 컨설팅을 진행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 센터장은 "부산지역 사장님들과 배민이 반년 간 함께 노력해 만든 밀키트, 배민의 전국별미 서비스가 사장님들께 든든한 판로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민은 교육, 컨설팅, 판로 지원 등 전국 각지 사장님들에게 맞춤형 장사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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