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 한 체육인에게 수여되는 체육대상에 대구 장애인조정팀 주장 김휘진이 선정됐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20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2022 대구시 장애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지역 내 장애인체육 각 종목 선수 및 임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 각종 대회에서 대구시를 빛낸 장애체육인들을 격려하고 내‧외부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상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종목 종합 준우승에 기여한 김휘진(대구장애인조정연맹)이 수상의 영예를 입었다. 매년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대구시농아인스포츠연맹에겐 최우수가맹단체상이 돌아갔다.

홍영숙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장애인체육이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 노력해 주신 선수, 지도자, 임원 그리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우리 지역 장애인 체육이 다가오는 2023년 다시 한 번 '장애인체육 메카'로서의 위상을 되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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