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가 21일 2022년 대구체육 꿈나무 발굴 및 양성을 위해 FISU(세계대학연맹) 및 대구체육 장학생을 선정하고 대표자 1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대구체육회는 ▷일반장학생(64명) ▷특별장학생(13명) ▷장애선수(6명) 등 3개 분야에서 총 8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장학생은 대구 소재 초·중·고·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중에서 경기력 우수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교와 경기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학교체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월배중학교 김동진 선수를 포함한 83명에게는 FISU 장학금 6천만원, 대구체육 장학금 1천만원으로 초등부 60만원, 중등부 80만원, 고등부 100만원, 대학부 120만원을 지급한다.
FISU 장학사업은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잉여금 중 예치한 체육진흥기금에서 발생된 이자수익금으로 2009년 1기 장학생선발을 시작해 올해까지 14회째 수여하고 있다. 대구체육 장학사업은 2006년부터 실시돼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박영기 대구체육회장은 "대구 체육꿈나무 학생 선수들이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체육회에서도 학생선수들이 마음껏 운동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체육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수년간 거래내역 사찰?… 대구 신협 조합원 집단소송 제기
'대구의 얼굴' 동성로의 끝없는 추락…3분기 공실률 20%, 6년 전의 2배
"안전 위해 취소 잘한 일" vs "취소 변명 구차"…이승환 콘서트 취소 두고 구미서 엇갈린 반응
"용산의 '사악한 이무기'가 지X발광"…김용태 신부, 시국미사 화제
[기고-김장호] 표현의 자유보다 시민의 안전 우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