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동에 있는 인공췌장 시스템 개발사 '큐어스트림㈜'이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에서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22일 오후 북구 침산동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6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이재경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해 우수 업체 4곳과 창업 유공자 2명에 시상했다. 수상 업체에는 사업화 자금으로 대상(1곳) 1천만원, 우수상(2곳)·루키상(1곳) 각 500만원을 지급했다.
대상에 오른 큐어스트림㈜은 당뇨 등 만성 질환으로 약해진 기능을 복원하는 '미래형 메디컬 솔루션'을 연구해 '인공지능 기반 인슐린 제어 알고리즘'과 '모듈형 인슐림 펌프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미래형 인공췌장 시스템'의 국내 사업화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잉여 건축자재 유통·순환 앱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 '㈜토보스' ▷휴대용 피부진단 관리기와 맞춤형 화장품 조제 시스템을 개발한 '㈜릴리커버'가, 루키상은 ▷이차전지 연신 클립과 차세대 분리막을 개발한 '㈜티씨엠에스'가 차지했다.
창업 유공자로는 창업기업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한 박문수 인라이트벤처스 대표와 최지현 계명대 창업지원단 매니저가 선정됐다. 특히 박 대표는 3년 동안 대구기업 22곳에 169억원을 투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