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광역시 편입 행복한 상생…28일 군위서 주민화합콘서트

'아름다운 상생발전! 행복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슬로건
대구경북 상생 발전 모습 보여줄 예정
군위고 댄스동아리 축하공연…가수 단비·홍진영 흥겨운 무대

경북 군위군청 전경
경북 군위군청 전경

경북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기념하고,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이를 홍보하기 위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기념 주민화합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2시 군위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다.

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군위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상생발전! 행복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슬로건 아래 군위군의 대구 편입이 가져올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과 군위군의 행복한 변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구 편입 기념식에는 공동합의문 체결부터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의 긴 여정을 담은 홍보 영상 상영과 주요 내빈들이 함께하는 대구 편입 축하 한마음퍼포먼스, 그리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많은 인사들과 대구시민, 군위군민의 편입 축하 메시지 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대구 편입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 긴 시간 동안 기다려준 군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힐링시켜줄 주민 화합 콘서트 공연도 마련했다.

주민화합콘서트는 군위고등학교 댄스동아리 Let's팀의 신나는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단비와 박구윤, 홍진영의 흥겨운 무대 공연으로 이어진다.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은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축하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 편입으로 대구경북 상생 발전은 물론 통합신공항이 대한민국 최고의 공항으로 우뚝서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고, 시도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전제 조건으로 공동합의문이 체결된 지 2년 4개월여만에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법률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군위군은 2023년 7월 1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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