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융특집] NH농협, '비대면' '탄소중립' 실천하는 금융상품 운영

비대면 채널로만 판매하는 'NH올원e예금'
탄소중립 실천 고객에게 우대금리 제공키도

NH농협이 판매하는
NH농협이 판매하는 '탄소Zero챌린지적금' 홍보 포스터. NH농협 제공

NH농협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분위기 확산, 지구를 위한 친환경과 탄소중립 생활양식 확대 등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발맞춘 상품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은 NH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만 판매된다. 가입 고객 모두에게 실세 금리를 반영한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금리는 12개월 가입기준 4.79%(12월 20일 기준, 세전)이며, 가입 기간은 1개월 이상 36개월 이내,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10억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이 예금은 만기 해지를 포함해 모두 3회까지 분할 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급하게 자금을 사용해야 할 경우 중도 해지 없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자 지급 방식을 만기 일시지급식, 월이자 지급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어 매월 이자를 받고 싶다면 눈여겨볼 만한 상품이다. 1인당 가입 좌수 제한이 없어 올 7월 출시 이후 약 4개월 동안 37만좌 이상 판매됐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NH스마트뱅킹, 고객센터(1661-3000, 1522-3000)로 문의하면 된다.

농협 상호금융이 판매하는 '탄소Zero챌린지적금'도 눈에 띄는 상품. 일상생활 중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이행, 지배구조 개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수칙 준수,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탄소Zero챌린지적금'은 매월 10만원 한도의 1년 만기 상품이다. 가입 고객은 ▷탄소중립 생활수칙 실천에 동참할 경우 최고 0.3%포인트(p) ▷대중교통 이용 시 최고 0.2%p ▷적금통장 실물을 발급하지 않을 경우 최고 0.1%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3개 우대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고객이라면 이벤트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게 구성, 시선을 모았다. 농협은 10월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9만명에게 5.0%p, 3개 조건과 콕뱅크·농협카드 이용실적까지 충족하는 1만명에게 7.0%p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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