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는 행정안전부의 '2022 저신용 소상공인ꞏ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사례 심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낮은 신용점수로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ꞏ자영업자들에게 경제적 도약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였다. 특히 지원 조례안의 신청자격 중 거주지 조건을 삭제해 구미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더불어 올해부터 저신용 소상공인들이 상환을 완료하면 특례보증이 가능하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달 초 물가안정관리 추진 실적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포상으로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받기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내년에도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해 소상공인에게 새희망을 주는 특례보증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이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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