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대구지원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이 7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예탁원 대구지원은 최근 'K-Camp 대구' 제3기 프로그램 최종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퀘스터, ㈜식파마 등 2곳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내년 개최 예정인 'K-Camp Final Round'에서 부산‧대전‧광주‧강원‧제주 우수기업과 경쟁하게 된다.
앞서 예탁원 대구지원은 대구경북 스타트업 9곳을 선발해 6개월 동안 ▷역량 강화 교육 ▷IR 제도, 피칭 성공 전략 ▷1:1 전담 멘토링 ▷유통‧마케팅‧HR ▷투자 유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기업은 ▷㈜엘엠엔틱바이오텍 ▷농업법인 (주)아그로스 ▷㈜키즐코리아 ▷㈜사업노트 ▷㈜나래씨엔디 ▷㈜퀘스터 ▷㈜식파마 ▷㈜파코웨어 ▷㈜유어위시다.
이들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TIPS' 사업 대상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5개 기업은 투자 유치 총 7억1천500만원을 확정 짓고, 후속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예탁원 대구지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K-Camp 대구 제4기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지원 프로그램 'CF STAR Contest', 예비‧초기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DGU IR Contest'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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