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 KB국민은행 은행장이 2023년 신년사를 통해 4대 핵심 경영방향을 발표했다.
이재근 은행장은 2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계묘년 새해 시무식을 개최하고 취임 1주년 소회와 'No.1 금융플랫폼' 도약의 의지를 밝혔다.
이 은행장이 제시한 4대 핵심 경영방향은 ▲최고의 고객경험 제공을 위한 고객접점 경쟁력 강화 ▲본원적 Biz 경쟁력 강화 지속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관리 시스템 고도화 ▲미래지향적 기업문화 구축 등이다.
이 은행장은 "오늘은 제가 은행장에 취임한지 만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며 "바로 1년 전 제가 취임하면서 강조 드렸던 것이 바로 '실행력'이었다. 앞으로는 실행력에 더해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통은 '막힌 곳이 없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라며 "저를 포함한 모든 KB의 리더들이 겸허한 자세로 고객과 직원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다면, 조직 내 막힌 곳이 뚫려 소통이 잘되는 KB국민은행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 결코 쉽지 않았던 지난 1년 동안을 저와 함께 최선을 다하며 뛰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 역시 '첫 마음'을 잃지 않고 주어진 책무를 혼신을 다해 완수해 나가겠다. 함께 소통하고, 다 함께 실행하는 '통하는 2023년'을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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