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이웃집 찰스'가 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영국인 마크는 영국에서 만난 이진옥 씨와 연을 맺어 부부가 되었다. 토끼 같은 남매 하리, 한나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산다. 하리는 조금 느리지만 특별한 아이다. 베이킹을 하던 중 하리가 갑자기 울부짖는다. 하지만 가족들은 모두 익숙한 듯 침착하게 대처한다. 비밀을 간직한 하리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진옥 씨는 자신의 탓인 것만 같다는 생각에 눈물을 보인다.
수업을 마치고 퇴근길에 오르는 마크는 매주 주말마다 경북 봉화로 향한다. 이곳에서 집을 짓기 위해 설계부터 공사까지 모든 걸 직접하고 있는 마크의 사연은 무엇일까?
주말을 맞아 아내와 아이들도 봉화를 찾았다. 아이들이 다니게 될 학교를 견학하던 중 또 다시 하리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하리를 믿음으로 지켜봐 주는 마크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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