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안정적인 행정운영을 위해 법무담당 상근 변호사를 채용했다.
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행정과에 채용된 이시중 변호사는 앞으로 교육청 내 행정·민사소송 수행과 법률상담, 행정심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처우는 5급 공무원에 준하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이 변호사는 경북 안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법무법인 평에서 근무했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의 상근 변호사는 총 7명이 될 전망이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학교 폭력과 관련한 법률상담과 업무 수행을 위해 본청 학생생활과에 변호사 1명과 경북지역 거점별 변호사 4명 등 총 5명의 학폭 전담 상근 변호사를 채용하고 있다.
또 교권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법률 지원과 현장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중등교육과에 상근 변호사 1명을 운영하고 있고, 현재 재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상근 변호사 채용으로 경북교육청 소속 직원들에게 신속한 대면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송 수행과 행정심판에 대한 전문성 확보로 법무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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