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6일 견본주택 열고 본격 분양

최고 36층, 총 543가구 규모로 조성
동대구역, 수성구 생활 인프라 누려
개발 호재, 낮은 청약 문턱으로 주목

현대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공급하는
현대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6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6층(가구 기준 최고 35층), 아파트 4개 동, 전용면적 84~124㎡ 481가구에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84㎡ 62실 등 모두 5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84㎡A 159가구부터 124㎡ 32가구까지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31실, ▷84㎡OB 31실 등 모두 62실로 조성된다.

◆차별화한 설계, 뛰어난 입지로 주목

이른바 '1군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게 차별화한 상품 설계로 높은 주거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파트 전용 84㎡B타입은 침실 3개와 욕실 2개 등으로 구성된다. 'ㄱ'자형 주방 구조로 동선을 편리하게 했으며, 거실은 우물형 천장으로 설계돼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전용 124㎡타입은 침실 4개와 욕실 2개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 84㎡B타입과 마찬가지로 거실과 다이닝 공간, 주방이 통합된 LDK 구조로 설계된다. 주방의 경우 '소셜 다이닝 특화 수납강화형'으로 옵션을 선택할 시 침실2 공간을 시스템 가구가 포함된 주방팬트리 및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ㄱ'자 구조인 주방에는 환기에 좋은 채광창과 독립형 아일랜드까지 마련된다.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OA타입은 침실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 등으로 구성된다. 4베이(Bay) 구조로 뛰어난 채광과 조망권을 갖췄다. 주방은 'ㄷ'자형 구조로 설계되며, '소셜 다이닝 특화형'을 선택할 경우 높낮이 조절 식탁이 옵션으로 들어간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꾸려진다. 이웃과의 소통 공간인 클럽하우스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어린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과 독서실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도 마련돼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한다.

이 단지는 동대구역과 범어역 중심에 자리 잡아 동대구역 생활권과 수성구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메가박스 등이 가까워 쇼핑과 문화생활이 편리하다. 동대구세무서, 행정복지센터 등도 멀지 않아 행정 업무를 처리하기에 용이하다. 신천, 야시골공원, 범어공원 등 녹지가 주변에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리기에도 좋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도시철도1호선 동대구역과 2호선 범어역, KTX·SRT 동대구역,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주변에 있는 국채보상로, 동대구로, 달구벌대로와 동대구IC, 수성IC로 접근하기 편해 시내·외로 이동하기 편하다.

교육 여건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는 신천초, 청구중·고, 대구중앙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무엇보다 경신고, 대륜고, 경북고, 대구여고 등의 명문 수성 고교에 진학이 가능하고 수성구의 학원가 또한 가깝다.

현대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에 공급하는
현대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미래 가치 높고 청약 문턱 낮아 눈길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이 들어서는 MBC네거리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새로운 주거타운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먼저 사업지 인근의 MBC 이전으로 다양한 문화 및 상업시설이 조성돼 기존의 우수한 생활인프라가 한층 더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대구 도시철도1·2·3호선을 모두 잇는 엑스코선(수성구민운동장역~범어역~MBC네거리~동대구역~이시아폴리스)이 오는 2028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 지역은 비규제 지역으로 대출, 청약 등이 수월하다. LTV(주택담보대출비율)가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또 2년 실거주 의무도 없고 다주택자의 취득세와 양도세 중과도 배제된다. 게다가 입주 전 전매까지 가능하다.

청약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 청약 1순위 자격요건이 충족된다. 가구주뿐 아니라 가구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1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주택 처분 조건도 없다.

청약자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 혜택도 다양하다. 아파트 경우 1차 계약금 1천만원,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1차 계약금 1천만원과 중도금 50% 무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분양 일정은 아파트 경우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 계약은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 간 실시한다.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12, 13일 진행하며 당첨자는 17일에 발표한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18~19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대구역과 수성구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 입지를 갖췄고 인근에 대대적인 개발 사업이 예정돼 미래 가치도 높아 일찌감치 문의가 많았다"며 "청약과 대출 문턱이 낮고 여러 금융 혜택까지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라고 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