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보] 尹·한동훈·김건희·천공스승에 부적 붙인 촛불행동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2023년 윤석열 정권 퇴진 규정 촛불대행진 선포식에서 촛불행동 관계자들이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2023년 윤석열 정권 퇴진 규정 촛불대행진 선포식에서 촛불행동 관계자들이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2023년 윤석열 정권 퇴진 규정 촛불대행진 선포식에서 촛불행동 관계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2023년 윤석열 정권 퇴진 규정 촛불대행진 선포식에서 촛불행동 관계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2023년 윤석열 정권 퇴진 규정 촛불대행진 선포식에서 촛불행동 관계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2023년 윤석열 정권 퇴진 규정 촛불대행진 선포식에서 촛불행동 관계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촛불승리전환행동 페이스북
촛불승리전환행동 페이스북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인 전쟁기념관 앞에서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2023 촛불대행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평가받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그리고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관련해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천공스승'을 형상화한 조형물에 부적을 붙이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선이 향했다.

'상징의식'으로 알려진 이 행동을 두고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천공스승을 두고 꾸준히 제기됐던 일명 '무속 의혹'을 겨냥했다는 해석이다.

조형물을 살펴보면 윤석열 대통령 조형물의 손바닥에는 '王'자가, 김건희 여사 조형물 이마에는 커다란 검은 점이 그려진 것 등이 특징이다.

이 행사 참가자들은 이같은 조형물들 앞에서 '퇴진이 답이다!' '윤석열 퇴진 원년' '전쟁 선동 중단하라' '퇴진이 추모다' 등의 플래카드(손팻말)를 들기도 했다.

촛불행동은 "윤석열 정권의 2022년은 어떠했는가?"라고 물으면서 "'선제타격' '확전' 운운하며 전쟁을 눈앞으로 불러왔다. 정치보복, 정적 제거, 언론 탄압, 노조 탄압, 검찰독재가 판을 친다. 막말 외교참사와 친일·친미 굴종과 매국 외교로 국격이 무너지고 국익이 훼손되고 있다. 민생은 벼랑 밑으로 추락하는데 윤석열 정권은 서민을 외면하고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국민 안전을 외면해 이태원 참사를 유발하고도 유가족들을 모욕하고 공격하는 패륜 정권이다. 대화라는 것은 일절 없고 모든 것이 일방통행 뿐이다. 억압적 통치로 일관하는 검찰파쇼체제"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2년은 민주, 민생, 평화가 삽시간에 파괴되는 가히 최악의 해였다"고 요약, '윤석열 정권 당선 이후 모든 것이 후퇴했고 참사의 연속이었다. 민심은 이미 윤석열 정권의 조기 퇴진을 요구하고 있고 촛불항쟁으로 표출됐다"고 이날 행사를 개최한 의의를 밝혔다.

촛불행동은 사흘 뒤인 7일 새해 첫 촛불대행진을 개시하고, 다시 1주 후인 14일에는 전국 단위 촛불대행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주 토요일에 이같은 행사를 진행, 윤석열 대통령 퇴진 100만 범국민선언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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