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창걸)은 대구교육포털 에듀나비 같e북 서비스를 통해 발행한 글쓰기 작품 중 우수 작품 5편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듀나비 같e북 서비스는 책쓰기 능력 함양과 인문학적 사고력 배양을 위해 누구나 쉽게 책을 쓰고 공유할 수 있는 웹 기반 전자책 저작 지원 플랫폼이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는 2021년부터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같e북 작가를 모집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학생 232명과 교사 12명이 작가로 참여해 259편의 같e북을, 2022년에는 학생 486명과 교사 24명이 참여해 292편의 같e북을 각각 발행했다.
2022년에 발행된 같e북 중 우수 작품 5편(초등 부문 2편, 중등 부문 3편)을 선정해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5편의 전자책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개방형 자유 전자서적 표준 형식인 ePub과 PDF 형태로 제공되며, 에듀나비 eBook 사이트(bit.ly/3WQ6hPs)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초등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일주일이 무지개와 같다면'의 저자인 달산초 4학년 김나경 학생은 "같e북에 쓴 시가 전자책으로 출간되어 정말 기쁘고, 어린 나이에 작가가 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이창걸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원장은 "같e북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삶을 담은 작품을 전자책으로 출간해 기쁘고, 이번에 출간된 학생들의 전자책이 전국 학생 책쓰기의 시작점으로 평가받는 대구시교육청 책쓰기 정책의 또 다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같e북 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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