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 동안 설 명절 종합치활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과 범죄통계도 활용해 중점 순찰 대상지 113개소를 선정했다. 지역경찰과, 기동대, 자율방범대 등을 동원해 순찰을 강화한다.편의점, 귀금속점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도 주요 순찰 대상이다.
학대예방경찰관(APO)는 재발우려가정을 대상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 학대범죄에 대해 적극 개입한다. 재발우려가정이란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신고 이력 있는 가정 등을 말한다.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진·출입로와 공원묘지, 전통시장 등에는 교통경찰관이 배치된다. 혼잡지역 87개를 선정하고 순찰차 등 106대를 투입한다. 전통시장 22개소 주변 도로에는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는 음주단속도 강화된다"며 "연휴를 앞두고 자주 발생하는 강도사건이나 폭력 사건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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