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11일 도심에서 오감을 활용해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산림욕장인 '명곡숲 산림욕장'을 개장한다.
달성군은 숲이 국민의 여가활동의 주요 대상이 됨에 따라 산림휴양과 생태교육 등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화원읍 명곡리 일대에 도심형 산림욕장(4.6ha)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인 '명곡 산림욕장 여가녹지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완성됐다.

명곡숲 산림욕장으로 진입하는 마중공간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배치해 만남의 장을 조성했고, 산림욕장 내 숲 놀이터 공간에는 유아·청소년의 생태감수성 증진을 위한 야외 숲 체험 공간과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활동공간을 마련했다.
수변데크 명상숲길과 정자쉼터 등을 조성해 군민의 심신 치유 및 건강 증진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명곡숲 산림욕장이 도심 속 산림체험 기회 확대로 지역 주민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도심 내 산림휴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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