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영남일보와 201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천강문학상'과 '제주4·3 평화문학상' 등을 수상한 변희수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 출판됐다.
시집의 해설을 맡은 고봉준 문학평론가는 "변희수 시인에게 시는 일상적인 사물에 대한 상식적인 감각과 언어의 규칙을 뒤흔드는 언어적 사건을 창조하는 일"이라고 했다.
총 4부로 진행되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시민'과 '시민의 기분'을 중점 주제로 다룬다. 특히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삶에 녹아 들어간다. 직물, 집, 양파, 장미, 과자, 잔디 등. 모두 지극히 일상적인 것이다.
변 시인은 "나는 시의 형편을 물정 삼아 백서를 썼다"며 시집을 '시민에 대한 보고서'로 빗대었다. 일상의 '사물'이 가득한 카페에서 나만의 '기분'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136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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