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개회…10~17일 8일간


5분 자유발언 통해 장미경 의원 '공중화장실 개선', 허민근 의원 '안심마을, 안심귀가거리 조성' 등 제안

구미시의회는 10일
구미시의회는 10일 '제264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으며, 이날 장미경, 허민근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구미시의회 제공

경북 구미시의회는 10일부터 17일까지 2023년도 첫 회기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은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4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했다.

11일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시작돼 정지원 의원의 '구미시 인구증가 시책지원 조례안', 장미경 의원의 '구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3일 제2차 본회의와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구미시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을 계획이며,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1차 본회의에 앞서 장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개선방안과 관광지 및 둘레길 등에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계속된 허민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있었던 상모사곡동 외국인 대규모 패싸움으로 인한 불안감을 언급하며, 안전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형성 및 안심마을, 안심귀가거리 추가조성과 지속적 관리를 제안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제9대 구미시의회를 출범하며 품었던 새로운 이상과 희망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시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구미시의회와 의원, 집행기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전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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