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예천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한다.
11일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240억원 규모의 예천사랑상품권을 매달 20억원씩 발행하고 설과 추석 명절에는 구매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달은 설을 맞아 12일 오전 9시부터 기존 1인당 월 40만원 구매한도를 상향해 모바일 40만원, 종이류 30만원 등 총 70만원을 판매한다.
종이류는 판매 대행점인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30개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에서 구매하면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에는 가계 부담도 덜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도움을 주기 위해 상설시장에서 가족 선물, 차례용품 등을 예천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사랑상품권은 2019년부터 4년간 총 993억원을 발행됐으며, 가맹점 수는 모바일 1천270개소, 종이류 1천945개소로 지역 경기 회복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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