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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가 예비 창업팀 모집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사업설명회도 개최

대구시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대사협)가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창업팀을 모집에 나섰다.

16일 대사협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올해로 13년 째 이어오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창업을 희망하는 미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에 평균 3천만 원의 사업모델개발비와 운영경비,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 항목은 ▷세무회계 등 법인 운영에 필요한 교육부터 브랜드 개발 ▷ 공공입찰 실무 ▷공문서 작성 ▷IR 피칭 전략 ▷홍보 마케팅 ▷사업타당성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이다.

특히 대사협은 현재 대구경북 120여 개의 선배 (예비)사회적기업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김강수 대사협 회장은 "초기 창업 기업들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여건이 취약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라며 "쉽지 않은 고된 창업의 길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사협은 11일부터 25일 매주 수요일 소셜캠퍼스온 대구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1일과 18일에는 실시간 중계 서비스(Zoom)를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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