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한 자리에 소집돼 각오를 다졌다.
16일 서울 리베라호텔에 모인 이강철 대표팀 감독과 선수단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WBC 4강 신화 재현을 다짐했다.
이날 소집은 전체 30명의 대표팀 선수 가운데 19명만 참석했다.
현역 빅리거인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콤플렉스에 차려질 대표팀 캠프에 직접 합류할 예정이고,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도 시즌 준비를 위해 이미 한국을 떠났다.
이정후(키움), 소형준, 고영표(이상 kt), 이용찬, 구창모, 박건우(이상 NC), 원태인(삼성), 김광현(SSG), 이의리(기아) 등 미리 미국으로 떠난 선수들도 이번 소집에 불참했다.
이들은 다음달 14일 캠프 소집 때부터 대표팀과 함께 한다.
대표팀 주장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 올림픽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김현수(LG)가 선수단의 지지로 다시 주장직을 맡는다.
다음달 14일부터 전원이 함께할 이강철호는 27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전력 강화훈련을 소화한 뒤 3월 1일 귀국한다.
이후 일본 오사카로 출국해 교세라돔에서 오릭스 버펄로스,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 경기를 치르고 WBC 본선 1라운드 결전이 벌어질 도쿄에 입성한다.
B조에 속한 대표팀은 3월 9일 도쿄돔에서 열릴 호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일본(10일), 체코(12일), 중국(13일)과 잇따라 만난다.
이 감독은 "모든 분이 (한국 야구의) 위기라고 말한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 선수들과 준비해서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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