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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원전주변 3개 지역에 장학금 1천320만원 전달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이달 졸업 시즌을 맞아 원전 주변지역인 경북 경주시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3개면 9개 학교(나산초·양남초·양북초·감포초·양남중·양북중·감포중·경주화랑고·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졸업생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4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천3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월성원전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첫 졸업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큰 꿈을 위해 성장하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다"면서 "우리나라 각계에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020년 개교해 올해 첫 졸업생 51명을 배출했다. 이 중 공기업과 공무원·금융기관 등 국내 유수 기업에 21명이 취업을 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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