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구, 2022년 안심식당 운영 지자체 평가 ‘전국 2위’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직원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하반기 안심식당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직원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하반기 안심식당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2위'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하반기 안심식당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4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다.

안심식당은 신청서 접수, 3대 실천과제 준수 등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지정된다. 수성구는 지난해 신규 안심식당을 136곳을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표지판 부착, 수저 포장집, 집게 등 식사 문화 개선 물품 지원과 SNS, 홈페이지, 거리 캠페인을 통해 홍보 사업도 추진했다.

현재 수성구의 안심식당은 439곳으로, 올해도 80곳을 추가로 지정해 주민들이 쉽고 안전하게 안심식당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홍보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 확산을 통해 소비자는 걱정 없이 음식점을 이용하고, 외식업주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상권이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