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9회 DIMF 뮤지컬 스타’ 공고 … “뮤지컬배우 데뷔를 향한 최고의 지름길”

참가비 전액 무료, 총 상금 2천400만원
2월 13~23일, DIMF 공식홈페이지에서 접수

'제9회 DIMF 뮤지컬스타'. DIMF 제공.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9회 DIMF 뮤지컬스타' 도전자를 모집한다.

'DIMF 뮤지컬스타'는 한국 최초·최대 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로, 지난 8년간 한국, 중국, 미국 등 총 9개국에서 4천927명의 청소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DIMF 뮤지컬스타'가 큰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프로 뮤지컬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는 뉴욕 현지에서 역대 수상자와 함께 50여 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계자 앞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펼쳐 수상자들의 글로벌 진출에 적극 나섰다.

또 DIMF가 11년만에 직접 제작해 5월 정식 초연을 앞둔 창작뮤지컬 '애프터 라이프' 배역에 'DIMF 뮤지컬스타' 출신을 대거 포함시켜, 실질적인 프로 뮤지컬배우 데뷔와 공연 기회도 지원했다.

올해 수상자에게는 '제17회 DIMF'의 메인 무대를 비롯한 양질의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총 상금은 대상(대구시장상) 1천만원을 포함해 총 2천400만원이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예비 뮤지컬 스타들이 이번 대회에 적극 도전해 뮤지컬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쟁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대상은 만 9세에서 만 24세 미만의 국내 거주 청소년 및 일반인으로, 개인 또는 10인 이내 단체로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23일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DIMF 공식홈페이지(www.dimf.or.kr) 또는 DIMF 사무국(053-622- 19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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