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강·최유진 결혼
2023년 4월 8일(토) 오전 11시 수성스퀘어 블래스홀
시집 갈 때까지만 불러야 할 것 같은 이름 예삐야.
1년 전 어느 날 직장 근처로 독립하겠다는 네게 "시집가라. 시집가면 평생 엄마 아빠한테서 독립한다"고 했더니 그렇게 혼자 나가 끼니마다 맛깔나게 상차림을 해서 엄마 아빠한테 인증샷으로 잘 살고 있음을 보여주더니만 이젠 진짜 엄마 아빠로부터 평생 독립할 결혼식 날이 80일밖에 안 남았구나.
예쁜 아이 예삐야.
서른 셋 딱 좋은 때에 서로 마음이 잘 통하고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서로 사랑해 줄 수 있는 짝을 만나서 결혼 준비하며 행복해 하는 너의 모습을 보며 엄마 아빠도 같이 행복하단다.
세상 그 누구보다 소중한 딸 예삐야,
남은 시간 잘 준비하고 우리 가족들과도 함께 더 예쁜 추억 만들어 보자.
다가오는 설 명절은 세상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걸작품인 예비사위 금강이를 우리 가족으로 맞이해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낼 생각을 하니 벌써 맘이 바빠지는구나.
우리의 모든 것을 인도하실 그분께 맡기고 모두 행복할 미래를 기대한다.
사랑한다. 내 딸 예삐야♡
엄마 노미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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