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를 대표하는 서비스인 메신저 앱 '카카오톡(카톡)'이 17일 약 10분 동안 오류 상황에 놓였다가 복구됐다.
카카오는 언론에 이날 오후 2시 9~18분 일부 사용자의 메시지 수신과 발신 등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원인은 네트워크 오류로 확인됐다.
카카오는 오류 인지 즉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이날 오후 3시 20분 기준으로 카카오톡 서비스는 원활한 모습이다.
앞서 이용자들은 장애가 발생한 시간 동안 메시지를 보내지 못하거나, PC 버전 사용자의 경우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이와 닮은꼴 상황은 3개월여 전인 지난해 10월 15일 경기 성남시 판교 소재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은 물론 카카오의 대부분 서비스가 '먹통'이 되며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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