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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최고 구미시청 볼링팀,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서 '금메달 2개' 영예

백승자 선수는 5인조전과 2인조전 참가 2관왕

구미시청 볼링팀은 제26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왼쪽부터 백승자, 김진주, 정다운, 김현미, 양수진, 황연주 선수. 구미시 제공
구미시청 볼링팀은 제26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왼쪽부터 백승자, 김진주, 정다운, 김현미, 양수진, 황연주 선수.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 운동선수단 볼링팀이 홍콩 SCAA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 볼링팀은 여자 5인조전과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백승자 선수는 5인조전, 2인조전에 모두 참가해 2관왕에 올랐다. 또한 백 선수는 3인조전 동메달, 개인종합 은메달도 차지했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지난 2012년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백승자, 김진주, 정정윤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도 키워내 대한민국 최고의 볼링팀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받는 성적을 내며 종합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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