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자유총연맹 간첩사건 연루된 민노총 강력 규탄

"우리 사회 곳곳에 침투해있는 종북세력을 발본색원"

강석호 신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지난 17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강석호 신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지난 17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우리 사회 깊숙한 곳까지 침투한 종북세력에 대한 철저한 발본색원을 촉구했다.

자유총연맹은 1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핵심 간부 4명이 북한과 접촉해 지령을 받고 반정부 조직을 설립했다는 의혹을 포착했다"며 "민노총의 북한과 연계된 반정부 조직 설립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지킴이로서 민노총의 이 같은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수사 당국에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연맹은 민노총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北 노동단체 연대사'를 6개월째 게재한 민노총의 저의를 반애국·국가이적행위로 규정하기도 했다.

연맹은 "민노총에 대한 수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 곳곳에 침투해있는 종북세력을 발본색원하여 완전히 뿌리 뽑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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