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통합 봉사단 '더이음봉사단' 출범

시설공단·환경공단 통합에 따라 봉사단도 합쳐
"지역 사회 공헌 활동 박차 가할 것"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9일 통합 봉사단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9일 통합 봉사단인 '더이음봉사단'을 출범하고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다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19일 '더이음봉사단'을 공식 출범하고 설맞이 착한 소비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대구시설공단과 대구환경공단이 통합,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각각 운영하던 봉사단을 '더이음봉사단'으로 통합하고 본격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더이음봉사단'의 이름은 사내 공모를 거쳐 선정했으며 봉사로 지역 공동체와 공단을 잇고, 사회취약계층을 더 밝은 사회로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이날 봉사단 운영위원들은 향후 사회공헌활동 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앞으로 통합 공단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상승 효과를 낼 계획이다. 특히 시기별·대상별 맞춤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농가 일손 돕기와 공동구매 등 판로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 등 ESG 경영과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회의에 이어 관문시장을 찾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과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력 되찾기에 동참했다.

더불어 봉사단 출범을 기념하고 설맞이 도농상생을 위한 '임직원 농산물 공동구매'도 진행했다. 1사 1촌 자매 결연을 맺을 예정인 안동시 임하리 지역농협을 통해 사과 및 사과즙을 공동구매했다.

문기봉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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