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은 24일 '2022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산재 의료기관 평가는 산재 노동자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로의 조기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한다. 9개의 평가 영역과 22개의 평가 항목을 통해 최우수 기관과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총 300기관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점수인 97.5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 점수(84.3점)를 뛰어넘는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구 의료기관 중 최우수 기관은 칠곡가톨릭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신홍식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장은 "이번 산재 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며, 동시에 책임감도 든다"며 "앞으로도 일터에서 사고를 당한 노동자들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아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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