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희망UP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성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이달 6일부터 25일까지 성주사랑 상품권 25억원을 판매했다. 지난해에는 241억원을 판매했다.
또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2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하는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주소지 제한규정을 폐지해, 보증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소규모 점포 환경개선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점포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점포운영 컨설팅과 경영환경개선, 안전위생설비 지원, POS(판매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해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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