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26일 뇌병원 앞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차량을 지원 받아 진행됐으며 모두 45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병원은 매년 2회에 걸쳐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열고 있다. 특히 1, 2월은 방학과 함께 추운 날씨 탓에 헌혈이 줄어 의료현장에서는 혈액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첫 헌혈자로 동참한 한동선 병원장은 "코로나 여파와 추운 날씨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우리 병원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혈액 부족의 심각성이 알려지고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에 사랑의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26일 현재 혈액 보유량은 적정 혈액 보유량 일 평균(5일분)보다 낮은 3.1일로 관심이 필요한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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