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전편 결항했던 제주국제공항이 사흘 만에 또다시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는 27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65편이 결항하고 19편이 지연 운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정된 국내선 항공편은 모두 445편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과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결항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4일 강풍 속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공항을 오갈 예정이었던 국내선과 국제선이 모두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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