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은행 영업시간 30일부터 오전 9시∼오후 4시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9시∼오후 4시'로 복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단축 영업 중단, 30일부터 정상 영업 시작키로

24일 서울 시내 한 은행 자동화기기 점포에 코로나19 안전조치에 따른 영업시간 조정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은행권은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영업시간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다.
24일 서울 시내 한 은행 자동화기기 점포에 코로나19 안전조치에 따른 영업시간 조정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은행권은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영업시간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다. '오전 9시∼오후 4시'였던 은행 영업시간이 '오전 9시 반∼오후 3시 반'으로 줄어든 것은 2021년 7월 12일부터다. 연합뉴스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30일부터 단축 영업을 중단, 오전 9시 문을 열고 오후 4시 닫는 등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대구은행도 마찬가지다.

27일 대구은행 등 금융권에 따르면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함께 영업 시간을 예전으로 되돌린다. 현재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인 영업 시간을 오전 9시~오후 4시로 변경한다.

은행 영업 시간이 줄어든 건 2021년 7월 정부가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강화, 금융 노사가 수도권 은행의 영업 시간 단축에 합의하면서부터다. 그 해 10월엔 금융 노사가 참여한 중앙노사위원회를 통해 이 방침을 유지키로 하면서 영업 시간 단축이 전국 단위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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