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오는 2월 12일까지 '헬스/요가 홈트 라이프'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11번가에서 러닝 머신, 헬스 사이클, 웨이트 기구 등 '헬스' 관련 상품의 구매는 1년 중 1~2월에 가장 많이 이뤄졌다. 반면 이른 설 명절 연휴에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진 최근 2주간(1/15~28) 헬스 관련 상품군의 구매 고객 수는 올해 첫 2주간(1/1~14) 대비 상대적으로 낮았다.
11번가는 운동 결심이 흔들릴 수 있는 시기에 날씨와 시간, 공간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운동법도 상대적으로 간단해 실천하기 쉬운 '홈트레이닝' 용품을 집중 판매한다. 유산소, 웨이트, 요가 등 종류별 운동 기구와 손목/무릎 보호대, 단백질 파우더 등 운동 효율을 높이는 보조용품들도 다양하게 모았다.
유산소 운동기구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런닝머신 대신 '워킹패드'가 떠오르고 있다.
11번가는 요가매트, 레깅스, 폼 롤러, 짐볼, 밸런스 보드 등 '요가용품'과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 롤러,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는 보충제 '단백질 파우더', 손목/무릎 보호대 등 운동 효과를 상승시키는 보조용품들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11번가는 "운동, 다이어트 등 새해 다짐한 결심을 실천하기에 아직 늦지 않은 시기"라며 "고물가 속 집에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운동용품 판매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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