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국대 한의과대학 봉사단 동현회, 청송서 무료 진료 실시

부남면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현장 치료와 약 처방, 주민들에게 큰 호응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진료 봉사단 동현회(단장 최한결)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청송군 부남면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시행했다. 청송군 제공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진료 봉사단 동현회(단장 최한결)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청송군 부남면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시행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농민회 주관으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진료 봉사단 동현회(단장 최한결) 회원 40여 명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청송군 부남면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시행했다.

봉사단은 혈압과 당뇨, 맥박 등 기본적인 바이탈(vital)을 측정하고 예전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뜸·부항) 치료와 현장 약 처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의대생 한방진료는 개별 면담을 통해 지병에 대한 치료 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한방 통증 치료와 함께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동국대 한의과대학 의료진에 감사의 마을 전하고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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