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도청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외곽도로망을 확충한다.
1일 예천군에 따르면 경북도청 외곽도로(모아엘가~홍구동네거리) 개설사업에 5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 등 관련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예천 종산교차로~청복리를 잇는 도로 확장사업 12억원, 호명면 백송리~오천리간 도로연결사업에 각각 6억원을 투입한다.
총 사업비 100억원이 들어가는 경상북도 직접사업 '예천읍~예천IC 간 4차로 확장공사'는 오는 2024년 착공 목표로 편입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우계리~우곡리를 잇는 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행환경을 위해 해당 도로의 확장도 건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 간 연결도로 추진으로 연계성을 확보하고 노후·불량 도로 개선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비 53억5천만원을 투입해 군도사업 4개 지구와 지역현안사업 1개 지구, 농어촌도로 정비 13개 지구에 대한 도로개선 사업도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 발전은 물론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망을 확충하고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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