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군비를 별도 편성해 6일부터 기초수급자는 물론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원예농가 등에도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비 규모는 차상위계층 1천555명(1인당 10만원), 소상공인 3천명(1인당 10만원), 원예농가 45곳(농가당 50만원), 중소업체 50여곳(물류비 4억원) 등 총 10억2천115만원 이다.
기초수급자 2천863명에 지원하는 10만원 중 군비 부담분 5만원까지 더하면 군에서 난방비로 지원하는 금액은 총 11억6천430만원이다.
재원은 중소업체 지원분은 본예산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예비비로 편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은 추가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의견수렴 및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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