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가 지난달 31일 2층 회의실에서 지역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와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체육 지도 현장에서 예기치못한 각종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스포츠안전아카데미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정지 발생 시 응급처치, 질환별 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스포츠안전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내 장애인체육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도내 장애인들에게 안전을 최우선하는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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