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청신도시 "2026년 2천147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안동시, 신도시 2단계 첫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도청신도시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기대

안동시가 경북도청 2단계 첫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오는 2026년까지 2천147가구 규모의 아파트 2개 단지가 준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2단계 조감도.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경북도청 2단계 첫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오는 2026년까지 2천147가구 규모의 아파트 2개 단지가 준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2단계 조감도. 안동시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에 2026년까지 2천147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어서 신도시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안동시는 4일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에 아파트 2천147가구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며 "이는 2단계 첫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다"라고 밝혔다.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은 두 개 단지로 S-2BL은 5만4천326㎡의 부지에 지하3층 지상35층, 10개동 규모로 1천9가구가 건립된다. 또 S-3BL은 6만1천342㎡의 부지에 지하2층 지상35층 11개동 규모로 1천138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개발공사 공모사업을 통해 중흥건설㈜, ㈜대우건설이 사업자로 선정돼 시공을 추진하며 앞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부지면적은 5.547㎢ 규모로 주거용지는 1.85㎢이고 추가적인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공급 계획으로 경북도청신도시 주거단지 활성화가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은 체육시설 및 커뮤니티시설과 복합개발이 이루어져 주거복지 실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동시의 인구 유입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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