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진중권 "스스로 간신이라고 하는 간신도 있나"…윤핵관 저격

진중권 광운대학교 교수. CBS 라디오
진중권 광운대학교 교수.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유튜브 화면 캡처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른바 '윤핵관'에 대해 "자기가 간신이라고 하는 간신도 있나"라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실까지 나서서 지지율 상승 안철수 때리기'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미쳤어"로 시작하는 글을 썼다.

진 교수는 "원래 왕에게 간신으로 인식되는 간신은 없다"며 "그래서 간신"이라며 "21세기에 간신이 설치니 나라 수준이 정말..."이라고 덧붙였다.

진 교수가 공유한 기사는 윤 대통령이 최근 참모진에 "실체도 없는 '윤핵관' 표현으로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사람은 앞으로 국정 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윤핵관'이라는 단어에 대해 '간신을 구분하지 못하고 휘둘려 국정 운영을 한다'는 식의 모욕적 발언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전언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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