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경북도교육청 본청 웅비관에서는 경북미래교육지구와 관련한 문경시·청송군· 칠곡군과의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사진 왼쪽부터 윤경희 청송군수,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신현국 문경시장, 김재욱 칠곡군수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6일 본청 웅비관에서 문경시, 청송군, 칠곡군과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사업은 그동안 5개 지자체(안동, 경주, 상주, 예천, 의성)로 운영하며 학령인구와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방안으로 효과를 입증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윤경희 청송군수, 신현국 문경시장, 김재욱 칠곡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과정 운영, 마을교과서·지역화 교재 제작,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교육생태계 조성 등이다.
경북교육청과 지자체들은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과 함께 아이들의 돌봄과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며 "미래교육지구 확대 운영을 위해 기초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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