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기후변화의 최전선 북극권 과학 탐사 기록

KBS2 '세상의 모든 다큐' 2월 8일 오후 11시 45분

KBS 2TV '세상의 모든 다큐'가 8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된다.

북극의 온난화는 지구상 다른 어느 곳보다 더 빨리 진행되고 있다. 여름철 해빙이 40년 전 면적의 절반에 불과하다. 북극에 얼음이 사라지면 지구의 나머지 지역엔 기후 재앙이 올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온난화는 이제 예측불허의 빠른 변화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기후 변화의 진원지인 북극권 깊숙한 곳에서 선구적인 과학 탐험을 하는 이야기다. 독일 쇄빙선 폴라스턴호에 전 세계의 과학자 300명이 탑승하고 북극권 해빙으로 들어가, 얼음 속에 갇힌 채 일 년을 머물면서 과학적 탐사를 한 과정을 찍은 것이다. 북극의 기후 변화를 이해하려면 북극에 관한 모든 방면의 데이터들이 필요하다.

북극 탐사 미션은 계획만 10년이 걸릴 정도로 거대한 프로젝트다. 북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탐사 과정에서 여러 가지 위험에 직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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