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기 ㈜삼양연마 대표이사가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창회 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창회는 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손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의결했다.
이날 총동창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19기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초대 총동회장인 정태일 한국 OSG회장과 정찬두 3기 총동회장, 류규하 중구 청장과 조재구 남구청장, 이재화‧정일균 대구시의원과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과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수성을),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축전을 보내왔다.
올해는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가 창립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2013년 1기로 출범한 매탑은 올해 안에 총 회원 수 2천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수적 규모를 넘어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리더 모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창룡 매일신문사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 모든 것은 동창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정태일 초대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해 김윤식 회장님, 정찬두 회장님 등 앞선 선배님들의 솔선수범이 있었기에 오늘의 매탑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총동회장직을 물려주시는 진덕수 회장님도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특유의 추진력으로 회원 단합과 소통에 앞장서며 매탑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며 "무거운 소임을 기꺼이 수락하신 8대 손동기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일신문사 또한 매일 탑 리더스 회원 여러분들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덕수 5·6·7대 총동창회장은 "며칠 전 계묘년 새해를 맞았다. 검은 토끼의 해가 비로소 시작되었다"며 "임기 중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간을 극복하고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돼 무척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창회를 맡아주신 8대 손동기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축하한다. 매탑 총동창회가 설립 10년을 지나며 상당한 인원의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게돼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국가 간 분쟁으로 인한 원자재 부족 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모든 가족은 지역 사회의 리더인 만큼 솔선수범해서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 함께 이 어려움을 돌파해 보자"고 말했다.
손동기 8대 총동창회 회장은 "5대, 6대, 7대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충동창회장을 멋지게 수행해주신 진덕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까지 보여준 화목하고 다정한 모습의 동문님들의 모습 속에서 용기와 열정을 얻게 된다"고 화답했다.
이어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모든 가족은 지역 사회의 리더인 만큼 우리가 모두 대표"라며 "함께 화합하고 함께 성장하는 매탑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창회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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