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가 현대자동차그룹 '파트너십 데이'에서 '2022년도 올해의 협력사(원부자재 부문)' 상을 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철강 및 알루미늄 판재 공급사를 대상으로 안정적 공급, 우수한 품질, 기술 지원 등을 종합 평가해 해마다 올해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알루미늄 판재 공급사가 현대자동차그룹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노벨리스가 처음이다.
노벨리스는 울산에 있는 첨단 알루미늄 압연 생산 시설에서 자동차용 알루미늄 판재를 생산,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와 전기차 모델의 내외장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노벨리스의 고강도 고성형 경량 알루미늄 솔루션은 후드, 도어, 트렁크 등 주요 부품과 차체, 전기차 배터리팩 케이스 등에 적용된다.
사친 사푸테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원부자재 부문 최초로 올해의 협력사 선정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소재 혁신 파트너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며 "자동차용 알루미늄 생산 및 재활용 분야에서 50년 이상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그룹과 탄소 중립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벨리스는 전 세계 자동차용 알루미늄 판재 생산 1위 기업으로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 지역인 아시아, 북미, 유럽 대륙에서 고품질 자동차용 알루미늄 판재 생산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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